Brighti in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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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주기

침대 청소기 가구

ㄱ ㄴ 2014. 8. 4. 13:29

1. 가구는 이케아. 

IKEA인데 미국사람들은 아이키아라고 읽는듯; 익숙치 않다. 가구 말고도 각종 생활용품들 다 파는데 그럭저럭 괜찮은듯. 이소 젖병 삶을 큰 냄비도 하나샀는데 15불이었나?? 집안에 들여놓은 이케아 가구는 거실 티비장, 서랍장(이소용), 옷장안의 철제 서랍장을 구입했다. 조립하는 재미가 쏠쏠 하대~ 운반하는건 정말 힘들지만 말이다; 나무 가구는 정말... 무겁다. 근데 좀 더 구입하긴 해야겠다. 집이 너무 횡하다.



2. 침대

침대는 오자마자 사야할 아이템이었으나, 어쨌건 오자마자 당일부터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불과 면패드 챙겨온것들을 당분간 방바닥에 깔고 지냈었다. 다행히 방에 있는 카펫이 완전 새거인듯. 글구 카펫이라 딱딱하지도 않아서 살만했다. sleepy's 추천도 받았었고, 이케아에서도 몇번 봤었는데 왠지 코스트코의 sealy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보니 코스트코 온라인매장에서 매트리스+박스스프링이799에 무료배송이었는데 한국 코스트코카드는 온라인몰 가입이 안되는 슬픈 사연이 있었다 ㅠㅠ 아아 이것때문에도 얼마나 여기저기 전화하고 이메일보내고 그랬던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데 사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계산대에서 문제가 있었다. 신기한건 계산대 외의 모든곳에서는 사용가능하다는데 계산대에서만 expired카드라고 뜬단다!! 별일이 다있었어 정말! 암튼 다른방법을 찾아본게 sealy 매트리스로 검색을 해보니 sears.com에서 뭔가 할인을 하는거다! 599이상 무배로! 그래서 거기서 잘 골라서 샀지뭐 ㅎㅎㅎㅎㅎ 그렇기 때문에 바닥생활을 12일을 했다는거다...



3. 청소기. 

부피가 적더래도 가전제품이니 한국에 가져갈 수도 없고;; 수현이는 다이슨을 추천했으나 그 전에 이미 우리는 비젤을 아마존에서 결제해버린 상태였다. 쓰다 버리고 가야지 싶었는데 그냥 다이슨을 사서 가져간담에 도란스를 연결해서 쓸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ㅠㅠㅠ 뭐 근데 일단 그냥 만족하긴 한다. 


앞으로 사야하껀 많은데 잠시 휴식중;; 갑자기 많은돈을 한꺼번에 쓰려니 너무 소심해져서;; 안그래도 돈 없는데 이렇게 마구쓰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