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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정기첵업 및 예방접종 본문

쏘의하루

18개월 정기첵업 및 예방접종

ㄱ ㄴ 2015. 4. 25. 02:22

2015.4.23.
18개월 맞이하여 소아과를 바꿨다. 결론은 진작에 바꿀껄.. 영어로 의사소통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쏘가 다리 부러졌을때 이미 경험한바 그닥 크게 문제될건 없는듯 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한국인 의사 소아과를 다녔지.

한국에서 소아과 다닐때에 비하면 뭐 이래 싶을정도로 이 의사 사이비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상한 점이 종종 있었다. 한국에서는 정기첵업 한 번밖에 안해봤지만 여기저기 만져보고 확인하는것도 다 하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이소가 하도 울어재끼니까 의사가 감당을 못하는느낌? 예방 접종 할 때도 보는내내 내거 불안하고 어설픈.. 반창고도 동그란게 아닌 그냥 일반 일자로 된거 제대로 보고 붙이는거 맞나 싶을정도로 대충 붙이고.. 한국에선 의사쌤이 주사 놔주고는 한동안 꼭 눌러주셨는데 그런것도 없고.... 그러다가 어제 옮겨서 18개월 첵업을 하는데 의사가 꼼꼼하게 이거저거 물어보고 여기저기 확인도 하고 쏘에게 접근할 때도 겁먹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주사도 능숙하게 피나는것도 확인하고 알콜솜으로 한동안 꾸욱 눌러주시고 동그란 반창고도 주사맞은위치 확인해서 잘 붙여주셨다.



쏘는 엄청 울었지만 다리에 짹짹이를 붙여줬다고 하니 짹짹 하곤 했다.

키는 83.5cm. 85%랜다 ㅋㅋ 몸무게는 26.9파운드였나? 근데 어제 추워서 옷을 잔뜩 입혔으므로 26파운드라 하자. 이것도 80% ㅋㅋㅋ 머리둘레는 모르겟는데 암튼 70%였나.. 얘는 대체 누굴 닮아 죄다 크냐...